촬영감독을 꿈꾸는 18살 여학생 영화마니아는 아닌데 그냥 제가 좋아하는 장르의 영화 특유의 분위기와 연출,
영화마니아는 아닌데 그냥 제가 좋아하는 장르의 영화 특유의 분위기와 연출, 촬영기법을 너무 좋아하고 나도 저렇게 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대학을 영상영화과로 가고 싶은데 가는게 맞을까요? 최종적인 목표는 촬영감독이에요. 근데 찾아보니까 영상영화과는 이야기구성?글쓰는 실기로 들어간 후에 촬영전공 음향전공 조명전공 이렇게 나뉘더라구요. 그리고 성적도 6등급대라 걱정이 많이 돼요.1.영화에 미친사람이 아니더라도 영상영화과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2. 글쓰기에는 소질이 별로 없고 지방에 살아서 영화학원도 없는데 독학으로 가능할까요?3. 이야기 구성(글쓰기) 실기말고 다른 실기로 보는 영상영화과 학교는 없나요?(비실기말고요!)4.1학년 성적을 거의 6등급으로 마무리하고 왔는데 어느정도로 더 올려야할까요? 많이 올려야할까요?(참고로 수포자입니다 ㅠㅠ)
안녕하세요! 디자인학부, 영상디자인과 전공을 했던 사람입니다. (인증가능!!!!!!)
저같은 경우에는 고등학교때 한창 아팠어서 생기부가 와장창...성적도 와장창....
그래서 대학에서 딱 한 명 뽑는 면접 100%특별전형으로 진학했거든요.
근데 질문자님 같은 경우에는 차라리 수시,정시로 가시는 것보다
저처럼 특별전형으로 가시거나, 아니면 학점은행제로 학위를 취득하셔서
학사편입/대졸자전형으로 가시는게 좀 더 좋은 대학 노리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학점은행제 알았으면 그때 했을 것 같아요...
그럼 조금 더 좋은 조건의 대학으로 진학 할 수 있었을텐데 ㅜ
제가 이쪽으로 일해서가 아니구, 성적 자신 없으시면 진심으로 이쪽도 한 번 생각해보세요!